야구선수 김제혁 -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9회 ~ 16회 후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tvN에서 2017년 11월에서 2018년 1월까지 방영되었습니다. 배우 박해수 님이 김제혁, 정경호 님이 준호, 정수정 님이 지호, 임화영 님이 제희, 김경남 님이 준돌을 연기했습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9회 ~ 16회 줄거리입니다. 먼저,
슬기로운 감빵생활 9회, 10회 줄거리
제혁은 목공에는 소질이 없습니다. 원예반으로 옮겨집니다. 그리고 목공장 반장은 고박사가 됩니다. 준호는 TR 커뮤니케이션즈 창립 멤버였습니다. 감빵 식구들은 고박사가 어떻게 복수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김제혁은 맹장수술을 합니다. 고박사는 접견으로 만난 도 부장에게 속 시원한 말을 합니다. 유대위도 형과 접견합니다. 불침번 기록지를 보낸 제대자와 만난 이야기를 합니다. 준호는 신부에게 장난질 하는 수감자에게 발차기를 합니다. 문래동 카이스트는 바람 핀 아내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고박사는 다른 교도소로 이감 갑니다. 제대자에게 연락되지 않아 불안했지만 제대자는 법정에서 증언한다고 합니다. 장기수에게는 평소 접견이 없었는데, 장발장이 접견을 왔습니다. 시간이 흘러 여름이 되었습니다. 스피드건 대신 판 뚫기를 해서 김제혁이 던지는 공의 속력을 측정하는데 시속 140입니다. 김제혁이 지호에게 꽃다발을 보낸 줄 알았는데, 학교에 야구 장비를 기부했습니다. 고박사 빈자리에 새로운 신입이 옵니다. 바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2회에서 김제혁 어깨를 찌른 똘마니입니다.
지난번 8회 때 빼먹은 이야기인데, 제대자가 전역신고하고 부대를 아침에 나오지 않나요? 왜 저녁에 나왔는지, 이건 좀 현실적이지 않았습니다.
고박사의 이감을 보며, 식구지만 하루아침에 이별해야하는 운명? 뭐라 해야 할까요? 감빵에서는 만남도 헤어짐에 익숙해야겠습니다.
장기수에게 접견 오는 장발장 반가웠습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16회가 마지막 회인데 벌써 10회입니다. 김제혁 수감생활 마치는 모습을 보여 주려면 시간이 흘러야겠죠. 적절한 때 여름으로 시간 점프 괜찮았습니다.
10회 마지막 장면에 똘마니가 등장하는데, 김제혁 어깨를 찌른 수감자를 김제혁 주변에 둔다는 것이 이상해보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그리고 김제혁 어깨를 찌른 이유가 궁금했는데 앞으로 알 수 있겠습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11회, 12회 줄거리
똘마니와 김제혁이 같은 방을 사용합니다. 깜빵 식구들이 김제혁을 보호하려하고, 똘마니는 기회를 엿봅니다. 한양이는 금단 현상으로 추위를 느끼고 하품을 합니다. 똘마니는 소각장에 불을 내서 김제혁을 죽이려 하는데, 김제혁은 자리를 비운 사이였고, 그 안에 무기수가 있습니다. 김제혁이 무기수를 구출합니다. 화가 난 김제혁은 똘마니를 찾아 때립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습니다. 무기수는 과거에 딸을 윤간한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똘마니는 소지에게 김제혁이 도핑에 걸리게 하도록 시킵니다. 나서지 않던 중대원들이 증인을 하겠다하고, 오병장의 아버지인 국회의원은 후보직 사태를 한다는 뉴스 소식에 유대위의 재심이 유리해질 것을 예감하게 합니다. 김제혁은 한양이 덕분에 도핑에 걸릴 수 있는 약을 먹지 않습니다. 교도소 소장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김제혁은 기존 구단이었던 넥센 히어로즈에 간다는 소식을 전하고, 일주일 휴대폰 사용 허가를 받습니다. 김제혁은 똘마니를 찾아가 포수를 하라고 합니다.
김제혁 어깨를 찌른 수감자를 김제혁 주변에 둔다는 것이 이상해보였는데, 11회 초반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합니다. 그래서 내용이 부자연스럽지 않게 넘어갑니다.
마지막 장면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포수? 똘마니에게 포수를 하라고요? 김제혁은 정신 승리입니다. 정말 대단한 정신입니다. 김제혁은 어딘가 부족한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지능적입니다.
고박사는 대전? 교도소에서 잘 지내고 있나요? 등장하지 않으니 궁금합니다.
이제 앞으로 4회가 남았는데 김제혁과 지호가 다시 사귀는 예상되는 결과겠죠?
슬기로운 감빵생활 13회, 14회 줄거리
똘마니는 포수도 하고, 감빵 식구들과 잘 어울립니다. 시간이 흘러 가을이 되었습니다. 문래동 카이스트 본처라고 해야 하나요? 아내가 찾아왔습니다. 아들 간 이식이 필요합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싫어합니다. 간 이식이 끝나고 문래동 카이스트는 이감 됩니다. 장기수는 가석방 대상자로 뽑힙니다. 그리고 장기수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김제혁 스티브블래스 증후군입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합니다. 준호가 이 문제로 지호를 만나고, 지호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방법이 통합니다. 수감자들만 놔두고 의무실을 비운 사이 한양이에게 위기가 생기지만, 막았습니다. 대구교도소 수용자 열 명이 견학을 왔는데, 그 열 명에 초창기 목공장 반장이 있습니다.
스티브블래스 증후군 용어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보며 이렇게 지식이 쌓이기도 합니다.
문래동 카이스트가 이제 등장하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보며 만남과 헤어짐이 익숙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문래동 카이스트가 있어 코믹했는데, 아쉽습니다. 식구가 아쉽게 떠났습니다.
목공장 반장은 거슬리게 왜 또 등장을 하나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말 무서운 악마 같은 악마는 없어 보입니다. 목공장 반장 별거 아니죠. 김제혁이 무적입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결말
결말 스포를 지양합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감빵생활 15회, 16회 줄거리 대부분을 생략합니다.
장기수는 가석방 대상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끝에 드라마 NG 장면이 있습니다.
한양이는 감옥에서 감기약도 안 먹고 잘 버티었는데, 어떻게 출소하자마자 뽕에 손을 댈 수가 있죠? 한 번 손 되면 뗄 수가 없다고 하더니 드라마에서 제대로 보여줍니다. 한양이가 좀 안타깝네요. 한양이는 인생 망한 듯.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나의 아저씨보다는 덜 재미있기는 했는데, 감옥을 배경으로 한 한국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수감자들마다 다 사연이 있고, 좋은 사람, 나쁜 사람도 있습니다. 만남이라는 것이 헤어짐이라는 것이 이미 익숙하지만 새로운 듯 우리는 그렇게 살고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드라마를 다 봐서 이제 보라미 방송 멘트도 끝이네요. 교도관들도 감옥에 있는 것이니, 많이 힘든 직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